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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게임/보드게임 모임후기(송촌)

[모임후기] 2022.10.18. 분레이크 1라운드 종료

by 멋진지니s 2022.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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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한 게임

분레이크


참여인원

멋진지니: 오늘 게임을 위해 어제 밤 늦게까지 열심히 룰북을 읽은 모범 보드게이머

큐티은아: 대충 읽어도 금방 적응하는 프로게이머


게임내용

분레이크(Boonlake, 2021)는

마라카이보, 그레이트 웨스턴트레일, 몸바사등을 제작한

Alexander Pfister 작가의 2021년도 신작입니다.

1~4명까지 플레이 가능하고 3인플을 추천합니다.

플레이타임이 80~160분이라는데,

둘이서 룰북 읽으면서 하느라 3시간 조금 넘게 걸렸습니다.

긱순위 533위, 난이도는 3.79/5로 다소 어려운 편입니다.

세팅은 오래걸리지 않는 편입니다.

테라미스티카나 가이아프로젝트와 비슷한 분위기예요.

개인판과 행동판이 이중레이어라서 매우 편리하고 좋습니다.

이중레이어보드는 사이쓰에서 처음 봤는데, 정말 좋아요.

개인 건물을 업그레이드 하는 느낌은 테라미스티카나 가이아프로젝트와 비슷합니다.

행동판의 액션은 푸에르토리코와 비슷합니다.

현대화(갈색 둥근 창문모양타일)는 보라보라의 남자/여자 타일과 비슷합니다.

자원은 지불하는 방식이 아니라 생산량으로만 하기 때문에 나름 풍족(?)합니다.

배의 움직임은 그레이트 웨스턴 트레일과 비슷한 느낌이고,

카드의 사용은 그랜드 오스트리아 호텔 느낌입니다.

많은 게임들을 접해본 사람들이라면 쉽게 할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시스템을 이해하더라도 생각할 부분이 많기 때문에

장고러가 함께한다면 지옥을 경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둘이서 룰북 읽는데 1시간, 세팅하고 시작하는데 20분, 플레이 1.5시간으로

약 3시간정도 했는데, 2라운드 중 1라운드밖에 끝내지 못했습니다.

1라운드 후 종료점수를 계산했더니 저는 79점, 은아는 95점이네요.

2라운드를 제대로 진행하면 200점 이상 나올 것 같습니다.

컴포들도 귀엽고 타일도 괜찮은데...

이 작가의 게임들은 겉박스 일러가 언제나 별로입니다.

그웨트도 겉박스보고 사기 싫어질 뻔 했거든요.

 

분레이크는 한동안 그웨트를 대신해서 플레이할 것 같습니다.

그웨트 vs 분레이크

과연 어느 것이 수집품이 될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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