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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게임/보드게임 모임후기(송촌)

[모임후기] 2022.10.22. 버건디의 성, 분레이크 후기 (feat. 화성에서 온 손님)

by 멋진지니s 2022.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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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한 게임

버건디의 성+보드확장+타일확장+교역로확장

분레이크


참여인원

멋진지니: 최근 보드게임 다시 시작해서 매일 즐거운 보드게이머 아저씨.

큐티은아: 최근 남편이랑 보드게임 열심히 하는 예쁜 와이프.

골드라벨썬: 1박 2일로 진하게 보드게임하려고 화성에서 날아온 여자.


2018년 6월 9일 토요일 수원 모임이네요.

한때는 블로그도 열심히 하고, 보드게임도 열심히 하고, 원정도 많이 다녔는데...

뭐! 앞으로 더 열심히 하면 됩니다!!


블로그를 다시 시작하고나서 블로그에서 친해진

골드라벨썬님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대전 놀러갑니다!" 진짜... 번개네요.

 

저는 쉬는 날이 없기 때문에 일이 끝나야 시간이 생깁니다.

오후 6시에 일을 마치고 부랴부랴 모임장소로 이동!

 

커피와 간식도 사고,

장기전을 치를 준비 완료!!

그렇게 시작한 버건디의 성!

이제 버건디의 성이 몽땅 기억이 났으니까

전략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습니다.

버건디의 성 타일 주머니는 정말 최고의 아이템이예요.

물론 목재 실버링, 일꾼도 좋고, 성타일과 승점조각도 멋집니다.

교역로에서 상품도 잘 팔고, 오랜만에 전력을 다했으나...

프로게이머 수준인 골드라벨썬님을 이길 수는 없습니다.

오래 쉬어서 기억 안난다고 하더니만, 건물도 빠르고, 성도 빠르고,

선을 놓은 적이 없었어요! (선이 중요합니다.)

은아는 턴이 계속 꼴찌라서

타일을 너무 많이 놓치는 바람에...

점수를 많이 내지 못했습니다.

저는 이것저것 어중간하게 해서 점수도 어중간!!


지난번에 은아와 열심히 테스트 플레이를 했던 분레이크입니다.

우선 플레이타임부터 말씀드리자면...

틈틈히 룰북 읽으면서 꼼꼼하게 플레이 한 결과!

셋이서 무려 3시간 30분동안 플레이 했습니다. 대박!

정말 긴 시간동안 플레이 했지만, 지루하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습니다.

다시 한 번 느끼는 것이지만,

타일놓기, 레이싱, 엔진빌딩, 카드 콜렉트, 영향력...

업는 시스템이 없는 잡탕찌개입니다. 근데 맛은 좋은 편이구요.

푸코처럼 팔로우 시스템을 갖고 있기 때문에

딴 짓할 틈은 없습니다.

레이싱을 천천히 하는 바람에... 점수가 초대박이 났습니다.

이거... 한 칸씩만 이동하면서 천천히 진행하면 점수 부자가 될 수 밖에 없네요.

개인 기물 전부 다 빼고, 동전트랙, 카드트랙 다 채우고,

승점타일 4군데 전원 다 들어가고,

모든 소는 정착지에 다 붙어 있고,

현대화타일도 세 명 모두 10개 이상 채웠고,

최종승점 카드도 잔뜩 먹어서 추가점수는 다들 40점대!

초반에 자원을 빠르게 챙기고나서, 자원 챙긴 후부터 천천히 진행을 했더니

점수 부자가 되었습니다. 3인이 4시간 가까이 플레이한 결과죠.

은아는 버건디의 참패를 분레이크로 극복했습니다.

새벽 2시까지 보드게임하고,

아침부터 전망좋고 분위기 좋은 카페로 나들이 가신 두 미녀분이십니다.

그 시간에 저는!

출근해서 일 열심히 했구요.

 

오늘도 즐거운 보드라이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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