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후기] 2022.10.17. 워터딥의 군주들+스컬포트확장, 버건디의성+확장1(새로운 플레이어보드)+확장2(새로운 6각타일)+확장3(교역로)

플레이한 게임

워터딥의 군주들+스컬포트확장, 버건디의성+보드확장+타일확장+교역로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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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인원

멋진지니: 보드게임 하려고 아침일찍 일어나서 강의실 정리하는 부지런한 남자.

큐티은아: 예쁜데도 보드게임 할 때 더 예쁘게 하고 나오는 예쁜 여자.

유니스: 보드게임하려고 아침부터 1시간 여행, 간식챙겨오고, 선물준비해주는 매력덩어리 동생.

석영: 3년만에 모인다고 간식과 빌려줄 게임 챙겨오는 다정한 친구.

용제: 두 번째 모임에도 일찍 참석하는 열혈 초보 보드게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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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게이머로 복귀한 지 2주째...

네이버 블로그를 티스토리와 병행하려고

복붙했다가 저품질 먹어서 둘다 망한 블로그가 되어버렸습니다.

괜찮아요. 그냥 볼 수 있는 사람들끼리 보면 됩니다.

 

복귀 기념으로 아는 게임들 연습한다는 생각으로

워터딥의 군주들이랑 버건디의 성을 했습니다.

재미있어서 또 한 거... 맞습니다.

원래 새로운 보드게임을 선호하는 편이지만,

재미있는 게임은 몇 번을 하더라도 지겨워하지 않는 타입입니다.

지난번에 유니스가 1등 못해서 억울하다고...

꿈에 해골이 나타나서 괴롭힐 정도였다고...

그래서 다시하는 워터딥의 군주들입니다.

오늘은 5명이기 때문에 조금 더 치열할 것 같아요.

멋진지니, 큐티은아, 유니스, 석영, 용제 5인플입니다.

중간상황입니다. 저는 건물을 3개나 가진 건물주가 되었어요!

해골은 11개나 갖고 왔는데 스컬포트가 -7점이니까... -77점이네요.

하지만 끝날 때까지 모르는 겁니다!

해골 점수를 계산하기 전(왼쪽)과 계산한 후(오른쪽)의 점수차이가 무척 큽니다.

제가 212점으로 1등이었는데... 해골이 저렇게나 무섭습니다.

저는 게임을 이기려고 하는게 아니라 즐기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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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제님은 바쁘셔서 먼저 귀가!

멋진지니, 큐티은아, 유니스, 석영 4인플입니다.

버건디의 성 4인플이면 오래 걸리고 힘들 것 같지만,

지금 함께 하는 분들은 매우 숙련된(?) 분들이기 때문에

4인플로 2시간정도면 충분합니다.

개인판은 10a~10h의 추가 확장판으로 했습니다.

타일확장으로 염소(사슴인줄..), 공원, 지식타일, 작업장이 추가되었습니다.

교역로 확장도 추가했습니다.

교역로 확장을 추가하는 바람에 풍족한 게임을 할 줄 알았는데...

역시 저는 아직 초보입니다.

주사위 2개를 한 번에 일꾼 4개로 바꾸는 수준이기 때문에

(제가 그만큼 못합니다;)

풍족한 일꾼들로 즐거운 미니게임도 했습니다. 그래서 한 컷!

왼쪽은 1등한 유니스의 개인판!

오른쪽은 제 점수판입니다.

저는 동물을 사랑하지 않는 모양입니다.

차.도.남. 도시를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