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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멋진지니의 보드라이프
보드게임/보드게임 모임후기(송촌)

[모임후기] 2022.10.06. 아크 노바, 뉴턴, 그랜드 오스트리아 호텔.

by 멋진지니s 2022.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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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한 게임

아크 노바: 멋진지니, 마녀맘, 보라

뉴턴: 큐티은아, 앨리스, 지미

그랜드 오스트리아 호텔: 큐티은아, 앨리스, 지미


참여인원

멋진지니: 보드게임초보, 오늘 아크노바 처음 배우러 감. 1등할 기세로 꼴등함.

마녀맘: 보드게임고수, 오늘 아크노바 알려 줌. 경험자.

보라: 보드게임모범생, 미리 룰북읽고 공부 열심히 함. 승부욕 최고.

큐티은아: 예쁜 보드게이머. 예쁘고 게임도 잘함.

앨리스: 오랜만에 만나도 반가운 보드게이머. 오늘은 서로 다른게임 했음.

지미: 모임 개근상 받아야 함. 열렬한 보드게이머.


게임내용

2022. 10.06일 기준 Boardgame Geek 순위 4위의 인기작입니다.

무슨 게임하는지도 모르고, 아무 생각없이 갔다가 명작을 만난 날이예요.

동물원 만드는 테마도 살아있기는 한데,

버건디의 성을 비롯한 인기 유로게임의 재미... 그 이상입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게임들을 손꼽다보면

10위 안에 들어오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재미있네요.

난이도는 버건디의 성이나 푸에르토리코와 비슷한 정도이지만,

카드와 잔룰이 조금 있어서 초보자가 접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따를 것 같습니다.

초기 세팅도 간단한 편이기 때문에 종종 꺼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다만 플레이타임이 다소 긴 편 (약 120분)이기 때문에 시간의 여유도 조금 필요합니다.

익숙해지면 90분 정도에도 플레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동물원도 만들고 희귀동물도 데려오고...

동물을 사랑하고 보호도 해줍니다.

다만, 인터액션이 적고, 풍요로운 게임이다보니 긴장감은 적은 편입니다.

물론, 승부욕이 강하다면 큰 그림을 그리고 완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재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동물원의 건설에 초점을 맞추는지, 동물에 초점을 맞추는지, 후원에 초점을 맞추는지에 따라

전략과 방향이 많이 달라집니다. 저는 여러 마리의 토끼를 한 번에 쫓다가 꼴등을 했네요.

모범생 보라가 1등! 건설과 종료 점수쪽에 초점을 맞추는데 성공했어요!


옆 테이블에서는 뉴턴을 했습니다.

직접 플레이 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은 모르지만,

재미있어 보이네요.

플레이타임이 90분정도로 짧은 편이기 때문에 다른 게임도 하시더라구요.


뉴턴을 빠르게 끝마친 세 분은 그랜드 오스트리아 호텔도 하셨습니다.

저와 와이프의 최애게임중 하나인데요.

가난하고 빡빡한 플레이가 아크노바와는 정 반대의 느낌입니다.

오랜만에 명작 보드게임(=아크노바)을 만나서 기쁜 날이었습니다.

버건디의 성보다 더 자주하게 될 것 같은 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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