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한 게임
서쪽 왕국의 건축가 멋진지니,큐티은아, 마녀맘, 유니스, 지미. 5인.
푸에르토 리코 멋진지니, 큐티은아, 마녀맘, 유니스, 지미. 5인.
참여인원
멋진지니: 서쪽 왕국의 건축가 해보려고 1주일 내내 룰북 읽고, 레퍼런스 다 확인하고 거의 꼴찌하는 보드게이머.
큐티은아: 처음 하는 게임도 1등하는 전문 보드게이머. 승부욕이 강해서 애기들도 안봐줌.
마녀맘: 다정다감한 엄마같은 룰마스터. 하고 싶은 건 많은데 모임원 챙기느라 잘 못하는 편.
유니스: 요리 잘하는 인쇄소 대표님. 간식도 잘 챙겨주고, 보드게임 인쇄물도 잘 챙겨줌.
지미: 텐션 높은 보드게이머. 옆에 앉은 플레이어는 귀가 아플 수 있지만, 덕분에 분위기는 좋음.
벌써 가을입니다!
단풍의 계절!!
아직 단풍놀이 가기는 조금 이른 시기!
그래서 보드게임하러 갑니다!
목요일에는 아침부터 고속도로를 달려서 보드게임 모임에 참가합니다.
가는 길도 시원하고, 음악도 좋고, 와이프도 좋고!
둘이 함께 하는 드라이브는 정말 최고예요!
오늘은 서쪽 왕국의 건축가부터 해 봤습니다.
제가 보드게임을 쉬던 기간에 나온 게임이라서 이제야 처음 해보게 되었습니다.
북해의 침략자를 애정하는 저와 저의 가족들이 꼭 해봐야 할 게임이예요.
긱 웨이트 2.76/5의 적당히 쉬운 난이도에 긱순위 87위의 인기 보드게임!
1~5인이 60~80분정도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북해의 침략자와 정말 비슷!
하지만, 재미요소와 테마는 전혀 다릅니다!
유니스가 간식도 직접 해와서
다들 맛있게 먹으면서 게임했어요.
이 게임은 중심가에서 다른 플레이어의 일꾼들을 납치할 수 있습니다.
납치한 일꾼들은 구치소로 보낼 수 있는데,
원래 이렇게 구치소에 일꾼이 많은가요?
구치소 동기들이 드글드글...
은아는 마녀맘의 일꾼을 잔뜩 포획해서 미팅을 주선하고 있습니다.
저는 원래 착하지 않기 때문에
선행을 포기하고 건축에 매진을 하는 기발한(?) 전략을 사용했습니다.
덕분에 미납채권이 11장!!
가장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면서
개인 건축을 열심히 한 큐티은아의 승리!
대성당의 건축에 가장 큰 공헌을 한 마녀맘은 2등!
서쪽 왕국의 건축가들을 처음 배운데다
5인이 하느라 2시간이 조금 넘게 걸렸습니다.
1시간 30분정도 남았길래
푸에르토 리코를 하기로 했습니다.
푸코 5인은 세팅에서 게임끝날때까지 1시간 30분이 안걸릴정도의 멤버입니다.
세팅도 각자 알아서 두두두두 10분도 안걸립니다.
저는 지난번 옥수수 전략의 실패를 거울삼아
커피와 대학 시청으로 건물 승점을 노려봅니다.
옥수수 러쉬는 눈에 띄기 때문에 견제 1순위!
커피도 눈에 띈다는 것을 깨달으면서
오늘도 변함없이 꼴찌!
가을바람과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귀가했습니다.
다음주에는 무슨 보드게임을 할까요?

'보드게임 > 보드게임 모임후기(송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모임후기] 2022.10.31. 아르낙의 잊혀진 유적. 보드게임 모임 후기 (0) | 2022.11.01 |
---|---|
[모임후기] 2022.10.29. 윙스팬, 버스노선을 만들자, 한자토이토니카 빅박스. 보드게임 모임 후기 (3) | 2022.10.30 |
[모임후기] 2022.10.25. 신화창조, 푸에르토 리코(2014), 버건디의 성 후기 (feat. 글룸헤이븐) (0) | 2022.10.26 |
[모임후기] 2022.10.24. 가이아 프로젝트, 그레이트 웨스턴 트레일, 영리한 여우, 북해의 침략자들 후기 (0) | 2022.10.25 |
[모임후기] 2022.10.22. 버건디의 성, 분레이크 후기 (feat. 화성에서 온 손님) (1) | 2022.10.2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