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후기] 2022.11.12. 브라스: 버밍엄, 아르낙의 잊혀진 유적. 보드게임 모임 후기
플레이한 게임
브라스: 버밍엄 멋진지니, 큐티은아, 린정현, 에바몬 4인 (3시간 30분)
아르낙의 잊혀진 유적 멋진지니, 큐티은아, 린정현 3인 (2시간)
참여인원
멋진지니: 3일 연속으로 브라스:버밍엄을 하고 있는 모임장. 한 게임 평균 3시간 30분.
큐티은아: 브라스: 버밍엄을 최애게임으로 삼고, 열심히 전략을 연구하는 전략 보드게이머.
린정현: 이번주는 생일 주간! 많은 이들에게 축하받고 있는 행복한 보드게이머.
에바몬: 오랜만의 보드게임을 버밍엄으로 시작해서 보드게임의 매력에 한 번에 빠져든 보드게이머.
은아는 전날 했던 브라스:버밍엄이 너무너무 재미있다고,
앞으로 최애게임으로 삼겠다고,
오늘 다시 해보겠다고,
그래서 또 다시 급벙을 열었습니다.
브라스: 버밍엄에서는 맥주가 무척 인상적인 구성물입니다.
그래서 번개모임도 브라스+맥주+치킨으로 했습니다.
맥주와 치킨도 중요한 구성물이 되었습니다.
린정현과 에바몬도 함께 하기로 했는데,
린정현이 김밥을 손수 싸와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치킨과 맥주는 은아가 쏜다!
치킨과 맥주와 보드게임은 정말 행복한 시간입니다.
이제는 초보가 아니기 때문에 에러플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운하시대에 같은 지역에 한 플레이어가 2개의 건물을 지을 수 없다는 걸
또 잊었습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다들 한 번씩 지었기 때문에 그냥 넘어가기로 했습니다.
*운하시대에는 같은 지역에 한 플레이어가 1개의 건물만 지을 수 있습니다!
저는 초반에 미리 정보 액션으로 만능카드를 준비해두었지만,
저는 게임을 잘 못하니까, 제대로 활용하지는 못한 것 같습니다.
룰 설명하는 과정에서 또 잘못 설명했어요.
*철도시대가 끝날 때 수입트랙이나 자산은 승점이 되지 않습니다.
* 다만 동점일 경우에는 수입트랙이 높은 사람이 승리합니다!
그래도 큰 오류 없이 재미있게 플레이 했습니다.
빡빡하고 머리가 따끈따끈해지는 게임이라서 무철 즐겁습니다.
운하시대에 고급건물을 확보하고, 철도시대에 철도를 많이 건설한 은아의 승리!
린정현과 에바몬은 처음하는 게임도 정말 잘합니다.
3시간 30분의 긴 플레이를 끝내고 에바몬은 귀가!
저와 큐티은아, 린정현 3인으로 아르낙의 잊혀진 유적을 했습니다.
4인이 조금 더 재미있는 건 사실이지만,
아르낙 3인도 정말 재미있습니다.
견제도 충분하고, 현장도 대부분 열리기 때문에 선택지도 다양합니다.
조사트랙도 서로 먼저 가려고 하기 때문에
보너스 타일의 쟁탈전도 재미있습니다.
구성물도 대부분 플라스틱이고 두툼한 타일이라서 정말 좋은데...
동전과 나침반까지 플라스틱이나 메탈이면 참 좋겠네요.
업그레이드 컴포넌트 나오면 구매 1순위!
오늘도 변함없이 제가 꼴찌를 담당해 주었습니다.
잊혀진 유적을 발견하는 것이 승리의 지름길입니다.
원래 이 게임은 유적을 조사하는 것이 목표이고,
유적을 조사하는 레이싱을 위해
일꾼을 배치하는 것입니다.
일꾼배치와 수호자 사냥이 주가 되는 게임은 아닌거죠.
비효율의 극치를 달린 저는
남아도는 석판과 함께 컴포넌트 나열하기, 사진찍기 놀이를 했습니다.
다음에는 진짜로 확장!! 탐험대장을 해볼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