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게임정리] 윗박스 포장하는 방법! 보드게임을 새 것처럼 보관하기! (feat. 스플렌더)
이 포스트는 아마도 보드게임을 굉장히 사랑하는 분이 보고 계실 것 같습니다.
저는 보드게임을 새 것처럼 보관하기 위해서
구입하자마자 윗박스를 포장하는데요.
어떻게 하는지 한 번 적어보겠습니다.
보드게임을 쉰 지 3년이 지나서...
스플렌더도 없고, 그래서 이번에 새로 구입했습니다.
신입 보드게이머를 데려오는데 이만한 게임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럼 윗박스 포장을 시작해보겠습니다.
우선 박스 아랫면 중앙의 비닐을 엄지손가락으로 꾹~ 밀어서
주름을 만든다음, 칼로 비닐에 구멍을 뚫어줍니다.
가위가 들어갈 수 있는 크기로 뚫어주시면 됩니다.
칼이나 가위가 종이박스에 닿으면 상처가 생기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가장 고난이도의 작업???)
가위의 한 쪽 날을 구멍에 넣고 대각선 방향으로 한쪽 꼭짓점까지 주욱~ 잘라줍니다.
(역시 가위의 날이 박스에 닿지 않도록 매우 주의! 닿으면 상처가 생깁니다.)
4방향으로 모두 잘랐다면 윗박스를 열 수 있습니다.
윗박스를 살살 들어서 안쪽이 보이도록 뒤집어줍니다.
네 변의 비닐이 박스 안쪽의 절반정도만 남도록 잘라줍니다.
보통 2~3cm정도 남기고 잘라주면 됩니다.
각 변의 중앙부분의 비닐을 상자에 붙여줍니다.
3m 스카치로 붙이면 나중에 뗄 수도 있습니다.
붙이고 나서는 손톱의 넓은 면으로 문질문질 해줍니다.
네 변의 양 끝족에도 2군데씩 테이프를 붙여줍니다.
역시 손톱의 넓은 부분으로 꾹꾹 눌러줍니다.
(손톱으로 꾹꾹 안눌러주면 나중에 박스를 열고 닫을 때 비닐이 찢어질 수 있습니다.)
완성!
윗부분을 보면 새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랫부분을 보면 사용했다는 걸 알 수 있네요.
즐거운 보드게임 취미 되세요!
